호구마 볼륨 체커 - 영상 볼륨을 유튜브 기준에 맞추기

유튜브는 영상의 소리 크기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라우드니스 (Loudness) 기준이라는 걸 적용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권장하는 라우드니스 목표치는 -14 LUFS입니다.

 

※ LUFS란?

사람의 귀가 인지하는 평균적인 소리 크기를 측정하는 단위

 

유튜브는 영상의 라우드니스가 -14 LUFS보다 크면 자체적으로 볼륨을 줄여서 재생합니다. 반대로, -14 LUFS보다 작을 경우에는 볼륨을 올려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너무 작은 볼륨으로 업로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 가지 영상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영상에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 전문통계를 누르면 나오는 정보인데요, 유튜브 라우드니스 기준보다 볼륨이 작은 경우 마이너스 수치로 숫자가 나옵니다. -9.6dB면 꽤 작다고 느낄만한 볼륨이죠.

 

 

 

Mnet 최근 영상들의 경우 신기하게 유튜브 라우드니스에 딱 맞더라고요. 자체적으로 측정 후 맞춰서 업로드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딱 0.0dB로 나옵니다.

 

 

 

요건 뮤직비디오인데요, 유튜브 라우드니스를 초과하는 경우 양수 값으로 dB가 표시됩니다. 이 수치는 볼륨이 너무 커서 7.6dB 줄여서 재생하고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뮤직비디오들은 웬만하면 이렇게 볼륨이 크더라고요.

 

 

 

호구마 볼륨 체커 - 영상 볼륨을 유튜브 라우드니스 기준에 맞춰주는 프로그램

호구마 볼륨 체커 (Build 1).exe

9.91MB

프로그래밍 1도 모르는 제가 챗GPT 도움을 얻어 파이썬으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영상 볼륨이 유튜브 라우드니스 기준에 적합한지 측정할 수 있고, 적합하지 않은 경우 기준에 맞게 고쳐서 저장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프로그램에 디지털 서명이 되어있지 않아서 바이러스로 오진될 수 있으나 바이러스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ffmpeg.exe 파일을 불러와야 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https://www.gyan.dev/ffmpeg/builds/ffmpeg-release-essentials.zip 에서 받아주세요. 압축 풀고 bin 폴더에 가면 ffmpeg.exe 파일이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ffmpeg.exe를 불러온 다음에 검사할 영상을 불러오고 라우드니스 측정만 누르면 측정이 완료됩니다. 측정이 완료되면 평가 결과가 나옵니다.

 

 

 

볼륨 고쳐서 저장을 누르면 자동으로 유튜브 라우드니스 기준에 맞게 볼륨이 수정되어서 새 영상 파일로 저장이 됩니다.

 

 

 

원본 영상 폴더에 가면 이름 끝에 vol_fix가 붙은 영상이 생성되어 있을 겁니다. 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시면 됩니다.

 

 

 

파일 다운로드가 안 될 때 해결 방법

호구마 자작 프로그램 강제 다운로드 방법